[뉴스엔 글 하수정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영화 '러브픽션'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공효진은 영화 개봉 전부터 작품에 아주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전계수 감독의 이전 작품들이 상업적인 성격과는 거리가 있어 결과물이 어떨지 궁금했지만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을 접하고 '아! 너무 상업적이지도 너무 비상업적이지도 않구나. 적절하면서 강남왁싱참 좋다'고 생각했단다.주연을 맡은 공효진의 반응을 관객들도 그대로 느꼈는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브픽션'은 3월 5일 하루 전국 529개 스크린에서 6만1,27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07만5,08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공효진은 영화가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전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결과물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시나리오를 처음 어린이보험비교만났을 때 그 만큼의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진짜 시나리오는 어마어마한 매력이 있거든요. 짧은 대사나 흘러가는 주월(하정우)의 내레이션, 주월의 편지 글들을 관객들이 언뜻 보고 지나칠까봐 걱정돼요. 되짚어보면 기가 막히거든요."2월 29일 개봉한 '러브픽션'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개봉 5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무엇보다 공효진의 겨드랑이 털이 휴대폰소액결제현금큰 화제를 모았다."겨털사태가 발생했어요.(웃음) 아직 안보셨는데 얼마나 궁금하실까요? 궁금하니깐 영화 보러 오겠죠? '뭔 겨털이 도대체 어떻게 났길래' 하실 중고자동차시세표것 같아요. 전 걱정 없어요. 마음껏 보셔도 됩니다. 제발 좀 와서 보시라고 하고 싶을 정도에요. 걱정 안되는 이유가 누드 사진도 잊혀지는 마당에 암보험비교어차피 제 겨털도 잊혀져요. 김원희 씨도 예능프로그램에서 겨털 분장하고 나왔잖아요. 제가 그걸 보고 얼마나 재밌게 웃었는데요.(웃음) 시나리오에서 겨드랑이 털이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주변 사람들이 '출연 결정하기 힘들지 않았어?' 하는데 오히려 치과마케팅홍보가 많이 돼 기뻐요. 속상한 것도 전혀 없어요"당당하고 섹시한 매력은 지녔지만 의외로 겨드랑이 털을 기르는 희진(공효진)과 31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소설가 주월(하정우)을 완벽하게 연기한 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인다. 지루할 틈을 파니안 주는 에피소드, 영화 곳곳에 숨겨진 톡톡 튀는 대사까지..아마 국내에서 겨드랑이 털을 붙이고도 이처럼 사랑스러운 여배우는 공효진 밖에 없지 않을까?"화면을 통해서 보여지는 내 모습은 박스폰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깐 연기 할 수 있죠. 아니면 사기꾼 역할도 못하고 범죄자 역할도 못 할거에요.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고 '내 이미지가 그렇게 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하면 안되잖아요. 쉬운 예로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미혼모를 연기했는데 아무런 타격도 없어요. 영화 '미쓰 홍당무'도 했지만 그 다음에 화장품 CF도 찍었는걸요. 다만 화장품 회사에서 '앞으로 그런 작품을 하실 땐 먼저 상의해 주세요' 했죠.(웃음) 겨털녀가 제 배우 인생에 지장을 보험비교주진 않을 것 같아요.